사상 첫 현직 대통령 檢 조사 임박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서성교 / YTN 객원 해설위원,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지난 주말, 주최 측 추산 100만 명, 그러니까 6월 항쟁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광화문을 가득 수놓은 촛불 민심을 박 대통령도 봤을 것입니다.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앞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이런 가운데 모레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사상 처음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관련 이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오늘 새벽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자. 일대일, 단 둘이 이런 제안을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국가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가 단독으로 영수회담을 하겠다. 상당히 돌출적이라고 보입니다.

지금은 굉장히 준비된, 국정 혼란을 수습해야 할 거대야당이 혼자 나서서 민심을 전달하고 대통령의 거취를 결단하겠다, 이런 건 굉장히 성급하고 조급한 제안이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야당이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당도 있고 원내교섭단체인 새누리당도 있기 때문에 국회 3당이 합의해서 대통령이 제안한 것에 대해서 거부할 거냐, 수용할 거냐 이 입장을 밝히고 또 그 합의된 내용을 대통령에게 제시해야지, 이 혼란한 국정을 풀어갈 수 있는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돌출적으로 혼자서 단독 영수회담을 하겠다. 청와대에서 아마 받아들이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몰랐다고 그러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조금 전 보도를 봤더니 국민의당 같은 경우에는 이해할 수 없다.

박지원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통보조차 없었다 이렇게 해서 야3당이 보조를 맞추지 아니하고 한 것에 대해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의심이 된다 이런 반응이 있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지금 추미애 대표가 이와 같은 소통, 어떻게 보면 이런 카드를 던진 것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민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 같은데 결국 어제 보도를 봤을 때는 추미애 대표가 뭐라고 했냐면 대통령이 마지막 하실 일은 평화롭고 순리적으로 결자해지를 하는 것. 마지막으로 하실 일이라고 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하야를 주장하겠다라는 말씀인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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