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일가 미성년자 43명, 주식 천억 원 보유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할아버지나 아버지에게서 수십억 원대 주식을 물려받은 어린아이, 이른바 금수저의 전형이죠.

이런 미성년자들이, 우리나라 재벌 총수 일가에는 적지 않습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은 45곳.

이 가운데 1/3인 16곳에서 총수 일가인 미성년자 43명이 계열사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총수의 어린 자녀거나 손자들입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4월 기준으로 천19억 원입니다.

미성년 아이 한 명이 평균 23억 7천만 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총수 일가 중 주식 보유 미성년자가 가장 많은 곳은 두산이고, GS와 LS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미성년자 주식 보유가 불법은 아니지만, 재벌의 경영권 세습과 세금 회피 수단이 되기 때문이 보는 눈이 곱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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