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단독 보도로 성추행과 사직 강요 의혹이 제기됐던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문체부는 해임으로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10월 문체부 산하기관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의 여직원 성추행과 사직 강요 의혹을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체부 차원의 감사에 착수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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