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불법 거래 넉 달 동안 2천 명 적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허위 매물 등록과 강매 등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넉 달 동안 2천여 명이나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7월 6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중고차 매매 불법 행위 특별단속에서 2천여 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4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 상품 등록과 과장 광고 등 중고차 매물 관련 범죄가 전체의 69%인 1,4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과 협박, 밀수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매물 정보를 올리는 중고차 거래의 특성상 20~30대 젊은 피의자가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등 대다수였고, 조직폭력배가 불법 행위에 직접 개입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세보다 지나치게 싼 중고차는 일단 의심하고,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차량의 이력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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