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사형 집행...아베 재집권 후 17명째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일본에서 사형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형수 1명에 대한 형이 집행됐습니다.

가네다 가쓰토히 일본 법무상은 2명의 여성을 살해한 사건으로 사형 판결을 받은 다지리 겐이치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2차 아베 정권이 출범한 이후 17명째 사형 집행입니다.

다지리는 2004년과 2011년 각각 두 차례 살인을 저질렀고 2012년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일본변호사협회는 사형제를 폐지하고 종신형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변호사와 피해자 모임 등은 사형제 존치를 주장하는 등 일본에서는 사형제도의 존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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