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버려진 영수증에 쓰여있는 물건을 훔친 뒤 환불받아서 돈을 챙긴 혐의로 39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대형마트 3곳에서 5차례에 걸쳐 진열된 물건 28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마트 휴지통에 버려진 영수증을 주운 뒤 영수증에 쓰인 물건과 같은 상품을 훔쳐 마치 자신이 산 것처럼 고객센터에서 환불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금영수증의 경우 환불받을 때 본인 확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허점을 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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