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빼돌린 전직 편의점 아르바이트 덜미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편의점의 택배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해 고가의 택배 물건을 빼돌린 전직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1살 유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2달 동안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괴나 금팔찌, 고가의 시계를 산다며 판매자를 속인 뒤 이들이 편의점에 맡긴 택배를 빼돌려 5천6백만 원가량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 등은 판매자인 척 택배를 취소한다며 편의점에 전화를 건 뒤 퀵서비스 기사를 보내 상자를 넘겨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예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편의점의 택배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jy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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