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트럼프 우세 '대이변' ②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앵커]
미국 대선 이야기 조금 더 해 보겠습니다. 왕선택 전 워싱턴 특파원 자리 계속 지키고 계셨는데요. 지금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죠?

[기자]
방금 전에 CNN에서 플로리다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겼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지표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시건과 위스콘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앵커]
그러면 마지막으로 가능성은 남아 있는 건가요?

[기자]
네,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미시건과 위스콘신에서 만약에 진다면 그러면 도널드 트럼프가 우세하는 쪽으로 지금 급격하게 넘어간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구는 개표가, 투표가 아직 안 끝났지만 그러나 대부분 예측가능한 곳들입니다.

이쪽은 공화당, 이쪽은 민주당 이렇게 해서요. 오리건이라든가 또 워싱턴주라든가. 여기는 당연히 민주당주입니다. 몬테나라든가 와이오밍이라든가 이런 곳들은 당연히 공화당입니다. 다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지지 않은 곳은 위스콘신하고 미시건 두 군데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플로리다가 확정적으로 도널드 트럼프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미시건과 위스콘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겨야 된다. 이기지 않으면.

[앵커]
이 두 군데에서 한 군데라도 지게 되면...

[기자]
그게 숫자가, 다른 조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다 이겨야 된다, 이런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뉴욕타임스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90%라고 했던 게 일리가 있다. 이렇게 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선거인단 확보 수를 보면 트럼프 후보가 216명, 그리고 힐러리가 197명. 지금까지는 이렇게 나오고 있죠?

[기자]
지금 저 숫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어차피 저 숫자는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별로다가 이제 개표를 하게 될 텐데 금방 말씀드린 대로 한 10군데 이상 남았지만 정해진 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숫자는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곳은 미시건주와 위스콘신입니다. 나머지는 다 이미 정해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왕선택 기자, 그런데 이렇게 트럼프가 선전하고 힐러리가 이렇게 힘을 못 받는 이것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앞으로 오랫동안 연구를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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