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태와 " />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태와 "/>
[앵커]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태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말을 할 때는 울먹이기도 했는데요, 담화 내용 들어보시죠.
[박근혜 / 대통령: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역시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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