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YTN 객원해설위원 / 양지열, 변호사
[앵커]
오늘 청와대가 민심을 수습하고 또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와대 비서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을 했는데요. 관련해서 그 내용 최창렬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 시간에 나와서 우리가 정국 이야기를 했는데요. 잠깐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청와대가 인사를 단행을 했어요.
[인터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우병우 민정수석이 드디어 교체가 됐습니다. 그리고 재작년부터 계속 얘기가 나왔던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그리고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인데 문제는 이 비서관들이 교체되고 비서실장도 곧 발표가 되겠죠?
비서실장 사표가 수리됐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하고 그런 다음에 내각 개편도 있을 텐데 문제는 이러한 개편하고 지금 사실 규명, 진실을 밝히는 작업하고 이것이 같이 가는 거잖아요.
기본적으로의 . 그런데 문제는 이건 정치적인 쪽에 지나치게 집중되다 보면 이것은 당연히 거쳐야 될 절차죠, 당연히 해야 되는 최소한의 필요 절차인데.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쪽으로 집중되다 보면 최순실 씨 전격 귀국했고 말이죠. 이 상황 속에서 여야 간 정치적인 논쟁으로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점을 야당이 대단히 경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야당에서 지금 거국 내각에 대해서도 약간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잠시 후에 그런 것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앵커]
그런데 오늘 정연국 대변인의 발표 내용을 보면 지난 28일이죠, 금요일 저녁 10시쯤에 정연국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어요.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전원에 대해서 사표를 제출하라고 대통령이 지시를 했고요.
그런데 오늘 발표 내용을 보면서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민정수석, 홍보수석비서관의 사표만 수리를 했어요.
[인터뷰]
일단 그런 정도라고 할지라도 청와대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서두르는 것으로 보여요. 사실 최재경 민정수석 내정자 같은 경우에도 검찰에서 17기이고 지금 현재 우병우 민정수석이 19기여서 17기에서는 이른바 트로이카라고 꼽히던 인물 중 한 명이거든요.
당시 김경수, 홍만표, 최재경, 이렇게 꼽혔었고. 민정수석 내정자가 우병우 민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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