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집어삼킨 '최순실 블랙홀'...정국 어디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 /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최순실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최순실와 관련된 얘기 좀 더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와 국회 내부 상황을 잘 알고있는 서성쇼,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최순실 씨가 독일로 출국했다가 거의 두 달만에 돌아와서 오늘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습니까. 그동안 검찰수사가 늑장수사다, 뒷북수사다, 미온적이지 않냐 그런 의견들이 많았었는데 지금부터 검찰 수사 상황을 믿어도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국민 입장에서 봤을 때는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현 단계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데요.

어쨌든 간에 검찰은 뒷북수사, 또 늑장수사, 또 꼬리자르기 수사 아니냐, 이런 국민의 비판과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최순실 씨가 문제의 정황을 알고 9월 3일 재산을 모아서 독일로 도피를 했는데 도피한 사실도 모르고 최순실의 행적도 몰라서 일부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려졌었고요.

또 이번에도 검찰이 외국에 있는 최순실 씨가 조기 귀국을 요청하거나 국제형사 공조를 요청하거나 하지 않고 최순실 씨가 자진 귀국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당황하면서 검찰이 결국은 오늘 소환해서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그동안 시민단체의 고발도 벌써 한 달 전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본부도 설치하지 않고 일부 검사 두세 사람이 정황적인 증거만 수사하도록 하다가 결국은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밝히자마자 주변 인물들을 적극적으로 소환을 하고 또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로 확대하면서 이런 큰 논란을 자초했던 것인데 검찰이 미리 정황을 알고 미리 수사를 했었더라면 이런 국민적 혼란, 또는 논란을 일시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늑장수사, 뒷북수사, 이 비판을 면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인터뷰]
저는 검찰 방송 방송하여이 세 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는 지금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확실하게 규명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저 부분이 있을 겁니다.

지금 거의 대통령 권력을 행사하는, 등에 업은 그러면서 자기 자신의 부를 어떻게 축적했는지 그리고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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