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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정아름 "특별한 친분 없다...이용만 당해"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정아름 / 헬스트레이너

[앵커]
국정 농단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최순실 씨와 최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정국을 뒤흔들면서 관련된 인물들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늘품체조를 개발한 사람으로 알려진 정아름 씨도 그 가운데 한 명인데요. 오늘 YTN 스튜디오에 정아름 씨가 직접 출연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고 합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정아름 씨 SNS를 보니까 최근 최순실 씨 사태와 관련해서 차은택 씨와 특별한 친분 관계 때문에 단순하게 일을 해 준 건데 굉장히 억울하다. 하고 싶은 말이 많다고 하시는데 먼저 지금 어떤 심경입니까?

[인터뷰]
제가 제 SNS를 통해서 제 입장을 밝힌 거는 저는 이 일의 내막을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저는 굉장히 당황스럽지만 사실 제가 일을 한 지가 지금 15년째 되고 있고 그리고 제가 운동 쪽이나 이런 쪽으로 전공을 한 이후에 계속 방송이나 이런 쪽으로 활동을 하면서 제 분야에서 일을 한 지가 15년이 됐고 저는 그런 과정 중에서 정말 제 자존심을 지키면서 열심히 노력한 부분들이 있는데 일단 이런 일에 저도 모르게 휘말리면서 제가 그동안 노력하면서 살아온 부분들이 너무 빗바래지는 것도 가슴 아프고 저로 인해서 저와 같이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저와 관련된 사람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과 저의 가족들이 많이 상처를 받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온국민이 억울하고 피해자라는 마음을 느끼고 그런 걸 어떻게 보면 저는 직접 이렇게 겪다 보니까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억울함이나 분노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 입장을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 계속된 억측이나 만들어낸 얘기의 주인공으로 소멸될 것 같다는 공포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 SNS를 통해서 제 입장을 제가 알고 있는 사실만 말씀드리게 됐던 거죠.

[앵커]
그러면 차근차근 한번 얘기를 해 보죠. 먼저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는 문화계 황태자라고까지 하죠. 차은택 씨와의 친분은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인터뷰]
제가 말씀드린 대로 2001년에 미스코리아가 됐어요. 2001년에 골프학과 학생일 때 미스코리아로 당선되면서부터 방송을 시작했기 때문에이쪽 업계에 일하면 차은택 씨를 모르는 사람은 없죠. 왜냐하면 워낙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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