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 / 목격자
[앵커]
오늘 전동차 고장과 관련해서 제보해 주셨는데요. 어디 계신 건가요?
[인터뷰]
저는 뒷 열차인데 1시간 30분 정체했었거든요. 손님들이 그냥 다 내렸어요. 중간에 다 내리고 전동차가 출발했는데 이게 반대쪽으로 들어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선릉역으로 들어왔는데 반대쪽으로 들어왔죠.
[앵커]
해당 전동차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반대편 전동차에서 보신 거군요?
[인터뷰]
뒷 열차요. 뒷 열차니까 30분 지연됐어요. 손님들이 우왕좌왕 내리고 한 30분 뒤에 출발을 했는데 열차가 반대 선로로 들어가다 보니까 선릉역까지 온 거예요.
그러니까 선릉역에서 많이 타셨는데 이제 반대쪽으로 오니까 그러니까 한티역 방향으로 손님들이 타신 거죠. 한티역 가는 줄 알고, 저는 분당 쪽으로 가는 줄 알고요.
[앵커]
이 전동차가 고장 나면서 혼란이 좀 계속 이어진 것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앵커]
승객들이 이 열차에 타고 있다가 전동차에 타고 있다가 많이 내려야 했고요.
[인터뷰]
많이 내렸어요.
[앵커]
보신 게 몇 시쯤이었습니까?
[인터뷰]
한 40분 됐을 걸요.
[앵커]
40분 전. 해당 전동차, 고장났던 전동차도 보신 건가요?
[인터뷰]
아니요, 그건 못 봤어요.
[앵커]
그걸 직접 보신 것은 아니고요. 분당선 전동차가 고장나면서 연쇄적으로 다른 전동차에도 지금 이런 불편이 끼쳐지면서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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