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훈 / 목격자
[앵커]
목격자가 한 분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현장에서 이 사건을 목격하신 분인 것 같은데요. 신정훈 선생님?
[인터뷰]
여보세요.
[앵커]
사건을 직접 현장에서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사건 당시에 발생 상황을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처음에는 총기 한 발, 저는 타이어가 펑크난 줄 알았는데요. 한 5분 정도 이후에 두 발의 총성이 들려서 의아해서 밖으로 나가봤었죠. 총기 소리가 들려가지고.
나가봤더니 제가 인근에 사람들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인근에서 아마 술을 서로 마시고 있다가 서로 망치 같은 걸로 싸움이 났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인근에 있는 부동산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 와중에 아마 사제총기를 들고서 서로 총을 겨눴던 걸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용의자가 이 사건 발생 전에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이 봤다, 이 말씀이신가요?
[인터뷰]
그렇죠. 서로 말다툼하다가 서로 싸움이 점점 커지면서 아마 망치 같은 둔기로 해서 서로 싸움을 하다 보니 인근에 있는 부동산에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이렇게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 용의자가 뭔가 무슨 소동을 벌였던가 그래서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고 그래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을 해서 이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지금 추정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혹시 저희가 지금 영상으로 보고 계신 게 사제총기거든요. 일반 총기하고 좀 다른데. 선생님은 혹시 저걸 보셨나요?
[인터뷰]
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앵커]
이 사진은 지금 신정훈 선생님께서 찍은 사진이군요?
[인터뷰]
네.
[앵커]
저 총이 총 몇 정이 있었습니까?
[인터뷰]
일단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은 한 정만 보였고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과학수사가 진행이 되는 바람에...
[앵커]
저희가 저 영상으로 빨갛게 동그라미를 쳤는데 두 정 같아 보이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한 정이었습니까?
[인터뷰]
제가 육안으로 확인한 것은 한 정으로만 봤거든요.
[앵커]
경찰 한 명이 심정지에 이를 상태로 총격이 아주 심했던 것 같은데요.
사건 당시 경찰과 대치 상황을 좀 더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총성은 총 3발이 들렸고요. 추가적으로 총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거든요.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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