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오패산 터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이 숨졌습니다.
그럼 여기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기자]
총격전이 벌어진 장소는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 터널 입구입니다.
발생 시간은 저녁 6시 30분쯤입니다.
당시 46살 남성 A 씨가 경찰관과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A 씨가 다른 시민을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먼저 접수됐습니다.
최초 목격자에 따르면 피의자 남성이 다른 남성을 쫓아갔고, 넘어진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머리를 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지금 이 거리에는 당시 상황의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놀란 시민들이 나와 거리에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도 있었는데요, 번동 파출소 소속 경촬관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는 전자발찌 훼손으로 수배된 남성으로, 특수강간으로 복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사제 6정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둔기에 맞아 폭행당한 피해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지금까지 오패산 터널 총격전 현장에서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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