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미국 대선 3차 토론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마 오늘이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럼프 후보가 입장을 표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고요. 아마 양측 가족이 악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양측 후보가 이렇게 많은 시청자들 앞에서 이렇게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박수나 다른 방해 없이 바로 미국인들에게 여과없이 보낼 수 있는 그런 기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경우는 대통령 적합성이 의심되고 있고 또 힐러리 후보도 여러 가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위키리크스도 있고 이메일, FBI 노트, 이번 주 초반에 공개가 되었죠.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몇 가지 이슈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신빙성 있게 믿을 만하게 답변할 것인가라는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미국인들이 힐러리 클린턴을 믿을 수 있는가 이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 후보가 걸린 것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측 후보가 어떤 입장을 취할까요? 힐러리 후보의 경우는 정말 노련합니다. 그리고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는 것도 잘하는 후보인데 트럼프 후보의 경우는 지금까지 그런 절제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준비를 잘 갖춰다고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토론이 시작됐을 때 어떨지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트럼프의 경우는 절제력이 강점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여전히 어떻게 오늘 진행이 될지는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은 양측 후보의 가족을 소개하지 않았는데요. 아마 바로 스튜디오로로 가서 토론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빌 클린턴과 멜라니아 트럼프가 악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여러 가지 의혹 특히 빌 클린턴 후보와 관련된 의혹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지난번에도 약간 감정이 상한 부분이 있어서 오늘도 악수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양측 후보에게 악수를 하면 뭔가 보여주기 좋을 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악수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나머지 90분의 분위기가 결정이 됩니다. 그래서 잠시 후에 시작이 되면 어떤 분위기가 조성이 될지 지켜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대선 제3차 마지막 토론입니다. 이제 잠시 후에 양측 후보가 소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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