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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국민의당 "2중대" 설전...갈등 격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앵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국민의당이 서로를 다양해서 2중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재수 해임결의안에 이어 국감까지 더민주와 함께 대응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갈등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그냥 한때 막말 공방이려니 했는데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많이 섭섭한 모양입니다. 오늘의 발언은 작심발언 같았는데요. 어떤 의도라고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4.13 총선 이후에 여소야대가 됐지 않았습니까. 사실 새누리당은 현실을 잘 못 느꼈어요.

그런데 지난번 정세균 의장 그 발언 파문에서 특히 그다음에 이어진 일주일 동안의 이정현 대표 단식과 국감 보이콧 등등을 통해서 여소야대가 정말 힘들구나라는 걸 절실히 느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가는 정말 여당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인식들을 서서히 한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은 2당과 3당이 연합해서 1당을 포위하고 있는 구조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1당 입장에서 본다면 뭔가 3당을 조금 분리시키고 3당을 중립시켜야 할 필요성이 절박하게 느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또 이어진 김진태 의원 같은 경우에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게 뭐냐하면 결국 국민의당을 조금 분리시키겠다.

야당의 어떤 2당, 3당의 고리를 끊겠다. 이런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국민의당이 연쇄적인 포화를 맞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여당의 전략의 산물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앵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이 2중대다 하니까 국민의당이 무슨 말이냐. 진짜 2중대인 것은 새누리당이다. 이렇게 쏘아붙였습니다. 이른바 2중대 공방 들어보시죠.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양당이 대립할 때 민생을 위해 시시비비를 가려라, 국정의 균형자, 조정자, 공정한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국민의당은 양당 사이의 조정자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충실한 2중대였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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