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에 초상화까지...최첨단 로봇 한 자리에 / YTN (Yes! Top News)

2017-11-15 5

[앵커]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의 역할이 하루게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데요.

음료수 배달은 물론 초상화 그리기까지 척척 해냅니다.

산업 현장에서나 주로 볼 수 있었던 로봇이 일상생활로 점점 더 가까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기자]
로봇이 손님이 있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해 음료수 배달에 성공합니다.

센서와 카메라로 공간과 장애물을 인식하는 배달 로봇으로, 층간 이동까지 가능합니다.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면 컵에 빨대까지 꽂아주는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신경철 / 로봇 업체 대표 : 이제는 로봇이 가정이나 병원, 공장, 학교 등 여러 곳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기술 진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로봇의 쓰임새가 이처럼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초상화를 그리는 로봇인데, 화면 앞에서 사진만 찍으면 잠시 뒤에 자신의 초상화가 완성됩니다.

세밀함이 필요한 신체 조직 검사에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한 재난 현장까지 모두 로봇이 출동합니다.

오랜 임무인 연구와 탐사에서도 여전히 로봇은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최초의 달 탐사 로봇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관련 시장 규모는 급성장하고 있는데, 지난해 32조 원이었던 전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10년 뒤에는 5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로드니 브룩스 / '로봇의 아버지' 리씽크로보틱스 회장 : 로봇 공학 기술이 혁명적으로 진화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노인 의료 서비스에서 로봇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로봇산업에 민관 공동으로 5천억 원 이상 투자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YTN 김병용[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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