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도시에 대나무 숲을 빼닮은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밤이 되면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이 조형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중국 산둥 성 동부에 있는 청도 해상공원에 이색적인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맥주로 유명한 도시답게 맥주병을 이용해 '맥주 숲'을 만든 것인데요!
무려 천여 개의 철 기둥을 세운 후 3만 개나 되는 맥주병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맥주 숲은 밤이 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데요!
특유의 초록빛으로 은은히 빛나는 맥주병의 모습, 낮과는 또 다른 장관을 보여주죠?
바로 맥주병 안에 특수 조명이 설치된 덕분인데요~!
다양한 조명 효과는 물론 은은한 음악까지 흘러나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네요.
이 맥주 숲이 100년이 넘는 맥주 역사를 자랑하는 청도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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