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부고속도로 언양 분기점 근처에서는 사고가 난 버스에 대한 현장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뒤에 보이는 게 어젯밤 사고가 난 버스입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게 어젯밤 사고가 난 버스입니다.
승객 20명이 타고 있다가 10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났던 그 버스입니다.
뒤를 보면서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인 9시 30분부터 현장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울산지방경찰청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감식요원들이 버스에 올라가서 사고 난 버스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에 사고가 났는지, 화재의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겁니다.
사고 영상을 보면 버스가 오른쪽으로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화재가 함께 발생했는데요.
이번 화재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회사 버스를 보시면 현재 금속으로 된 버스 재질 일부가 녹아내리고 그리고 타이어가 모두 터지는 등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원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진 상태인데요.
현재 감식요원들이 감식 도구와 카메라를 사용해 증거를 수집하고 현재 사고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버스가 세워진 지역은 사고가 난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공터입니다.
이곳에서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인데,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최대한 빠르게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을 찾아내겠다는 게 경찰과 국과수의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버스 감식 현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01410013385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