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청년수당과 경찰 살수차 물 공급에 대한 찬반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청년수당을 놓고 정부와 충돌하면서 소탐대실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 시장은 자존심을 굽히고 정부에 협의를 요청했지만 정부가 결정을 번복했다고 맞섰습니다.
또, 경찰 살수차 물 공급 질문에 대해 박 시장은 그동안 어쩔 수 없이 서울시 상수도를 지원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시위 진압 살수차에 물 공급을 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노후 지하철로 인한 안전 우려와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고, 박 시장은 정부 지원과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박 시장에게 대권 출마 의지에 대한 확답을 요구했지만 박 시장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확답을 피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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