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판 직후 은행서 대출받아 17억 원 가로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땅을 팔아넘긴 뒤 등기권리증을 넘겨주기 직전에 은행 대출을 받아 17억 원을 가로챈 부동산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기획부동산업자 46살 신 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기도 부천에 농업회사법인을 차리고 부동산 투자자들과 매매계약을 맺은 땅을 담보로 몰래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26명으로부터 17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부동산 관련 지식이 없는 주부나 노인을 상대로 범행했고, 팔아넘긴 땅이 담보로 잡힌 사실을 속이거나 매매계약서를 위조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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