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는 갤럭시 노트7, 결국 뜨겁게 '안녕'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잇따른 발화 사건이 논란이 됐던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노트7은 결국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이미 사라졌습니다. 하반기에 우리 수출실적은 물론 삼성전자의 위상에도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위기고요, 어쩌면 우리 경제가 위기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경제적인 얘기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앞으로 그러면 갤럭시 노트7를 사진 분들은 어떻게 보상을 받게 되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따져보는 시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성문 변화사와 자리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단 그 얘기는 한번 해보죠. 삼성이 결국 생산 2달 만에 단종이라는 완전히 생산도 안 하고 아예 없애버리는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일단 갤럭시 노트7최초의 폭발사고나 발화사고가 나면서 한 번 새로운 노트7으로 교체를 진행했죠. 저도 지금 그걸로 해서 새로운 갤럭시 노트7로 교환을 했는데 교환을 한 건데 충전 부분이 녹색으로 돼 있는데 문제는 교환한 새로운 노트7에서 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애초에는 아시겠지만 배터리의 문제 때문에 생긴 거다라고 했는데 지금은 원을 알 수 없다라고 결론이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현재까지는. 그러다 보니까 삼성 입장에서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겁니다. 원인이라도 명확해게 뭔가 대응을 내놓는데 지금 거기다가 미국 소비자 안전제품위원회에서 발화 원인에 대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그 조사 결과를 듣고 삼성이 움직이면 늦다는 거죠.

어차피 현 시점에서는 지금 상황을 반전하기가 어려우니 지금 이 상황에서 단종을 결정하고 그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삼성 갤럭시라는 명품 이미지를 앞으로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 전격적으로 단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삼성이 입장을 내놓은 것처럼 소비자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이미지마저 잃을까봐 내놓은 대책이고 그러면 이제 소비자들에게는 내일부터 환불해 주나요?

[인터뷰]
13일부터 올해 말까지 환불을 해 주겠다고 밝힌 상태이고 저도 당장 환불을 받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최초로 구매하셨던 곳에 가면 환불 절차를 진행해 드리고요. 온라인에서 그냥 스마트폰만 사서 어디 가서 개통만 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럴 때는 이 스마트폰 계약 전 단계에서 이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해지한 이후에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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