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에 대한 발주 방식을 규탄하고 분리발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전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해당 공사를 '기술제안형 입찰' 방식으로 공고해 지역 내 전기와 통신, 소방 등 중소전문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기와 통신 공사 등은 관련법에서 별도로 발주하게 돼 있다며 이 같은 입찰 방식은 대전시가 대형 건설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갑천지구 3블록 분양아파트 건설공사는 유성구 도안동 갑천변 일원에 3천억 원 정도가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분양 아파트 건설공사로 현재까지 2개의 컨소시엄이 사전심사를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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