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지훈 / 변호사,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가수 심수봉 씨 여러분 잘 아실 텐데. 강남에 건물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이 건물이 공매에 나왔다고 그러는데 일단 공매에 나왔다 이거는 뭔가 돈을 낼 걸 제때 못 냈다는 의미 아닙니까?
[인터뷰]
입찰, 국가기관에 대한 입찰 방식이 경매하고 공매가 있는데 경매는 민간의 채권을 다 이행을 못해서 대법원에서 이뤄진 게 경매고 공매 같은 경우는 국가기관에서 하는 겁니다.
한국자산공사, 캠코에서 하는데 아마도 세금 같은 걸 체납했을 때 공매절차를 거치는 게 많고 지금 저당권도 많이 설정이 돼있고 7000만 원 정도를 채납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걸 못 갚아서 공매가 되고 있다는 그런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공매에 넘어갔다는 건 결국은 7000만 원을 못 냈다. 상당히 어려운 모양이에요?
[인터뷰]
어려웠다는 진언이 지인을 통해서 나오는 거죠. 이 건물을 지을 때도 심수봉 씨가 여윳돈이 많아서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은행돈을 20억 넘게 쓴 겁니다.
그러니까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서 지하 2층, 지상 2층 건물을 역삼동에 지었는데 국기원 인근이거든요.
요지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일단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지은 데다가 중요한 건 레스토랑을 여기에다가 오픈을 했었거든요.
레스토랑이 굉장히 잘 돼서 성업을 했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텐데 운영난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있었다고 하고요.
지금 역삼동 자택, 4층짜리 건물에다가 압류를 넣어놓은 곳이 기획사가 있는데 심수봉 씨하고 같이 일하다가 지난해부터 소송을 진행하다가 3억 원의 압류까지 붙인 이런 상황인 겁니다.
[앵커]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기획사라는 건 일반적으로 심수봉 씨한테 돈을 줘야 되는 사람들 아니에요?
[인터뷰]
공연과 관련된.
[앵커]
거꾸로 됐잖아요.
[인터뷰]
공연과 관련된 일인데 그 비하인드에 대해서는 양쪽이 다 말을 하지는 않고 있는데 일단 같이 일을 하다가 심수봉 씨 측에서 정산을 받아야 될 부분에 대해서 못 받아서 3억 원 가량을 압류를, 지금 역삼동 부동산에 넣은 상황이 지금 서류상에 나와 있는 상태거든요.
그런데 지금 들어오기 직전에 제가 온버드 사이트에서 봤더니 일단 최초의 개찰일시가 10월 6...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419335570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