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록적인 강풍은 지진이 난 것처럼 건물을 흔들고 아파트 베란다 유리도 산산조각냈습니다,
이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천장 높이의 아파트 베란다 창문틀이 거실에 쓰러져 있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강풍을 피하지 못한 건 아파트 복도 창문도 마찬가지!
창틀에 고정돼 있던 유리창이 안쪽으로 떨어지면서 모두 깨져버렸습니다.
40층짜리 고층 아파트 건물!
지진이 난 것처럼 샹들리에가 좌우로 흔들립니다.
[김미정 / 부산 용호동 주민 : 지진 났을 때처럼 등이 막 흔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밑으로 피신시키고 앉아있었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강풍에 위태롭게 흔들리던 주택 방충망!
마치 귀신이 들린 것처럼 갑자기 옆으로 열려버립니다.
환풍기 덮개가 강풍에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는 강풍 때문에 환풍기 덮개가 뜯겨 나갔습니다.
YTN 이준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00516010695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