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양지열 / 변호사,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말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화면에서 보셨죠. 3분 만에 뺑소니 3번을 일으킨 사람이 있습니다. 뭡니까, 이 사람은?
[인터뷰]
26세 된 사람이 인천에서 거주하는 사람인데 서울 행당동에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결국은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칩니다.
치고 결국 이 사건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거나 신고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도주를 하면서, 그다음에 신호를 받고 있는 오토바이를 탄 사람을 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37세인데 무려 12주의 측 두골 골절, 오른쪽 뇌를 감싸고 있는 뼈가 골절이 돼서 12주를 입원해야 되는 중상을 입히고.
그다음에 세 번째 또 도주를 해서 세 번째도 오토바이 승용차, 봉고차를 들이받는 이런 행태를 벌였는데. 결국 현장에서 도주를 했다가 나중에 경찰이 추적을 함으로 해서 자수를 한 그런 사건입니다.
[앵커]
초등학생 4m 날아갔다면서요. 그 초등학생 괜찮아요?
[인터뷰]
초등학생은 상당히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큰 중상은 아닌 걸로 밝혀지고 있은데. 문제는 이 초등학생이 엄마의 말을 들어보면 자동차 소리만 나면 놀라서 가다가도 서 있고 놀라고 경기를 일으키는 상당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 사람은 술 먹은 거예요? 아니면 마약을 한 것입니까.
[인터뷰]
경찰에서 교통범죄수사팀에서 조사를 했는데 술 먹지도 않았고 마약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앵커]
그러면 맨정신에 저랬다는 거예요?
[인터뷰]
바로 잠을 자지 않고 졸려서 그랬다. 그러면 왜 운전을 합니까?
[앵커]
그리고 왜 운전을 하는 것도 있지만 졸린다고 다 이렇게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참 웃기는 게 뭐냐하면 이 사람이 1년 동안 교통법규 위반 19번, 그리고 자수를 했다고 그러는데 이게 자수가 아니고 아버지가 데리고 왔다면서요?
[인터뷰]
검찰이 아버지 블랙박스 CCTV를 차적 조회를 해서 주소지까지 찾아간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 아버지도 며칠 전까지 뇌출혈로 몸도 성치 않으신데 아들이 이렇게 사고를 쳤다고 하니까 어떻게 합니까?
설득을 해서 친구집에 있는 애한테 자수를 해라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까지 단적인 경우는 아니더라도 교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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