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범벅' 우레탄 트랙 안전 기준 높인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충격을 잘 흡수해 학교이나 유치원에 많이 깔린 우레탄 트랙 상당수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돼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가 우레탄 트랙의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우레탄 트랙 위해성 관리 개선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기준을 토대로 현재 중금속 4종류밖에 없는 KS 기준의 유해 물질 관리 대상에 비소와 아연 등 15종류의 중금속과 6종류의 프탈레이트가 추가하는 등 기준을 강화합니다.

정부는 강화된 KS 기준에 따라 우레탄 트랙을 조사하고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은 전면 교체에 들어갑니다.

특히 우레탄 트랙 교체 대상 학교 천7백여 곳 중 굵은 모래인 마사토로 교체를 원하는 학교는 우선 지원하고, 우레탄 트랙으로 교체할 경우엔 강화된 KS 기준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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