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플러스와 육군 군수사령부(군수사령관 중장 정항래)가 함께 준비한 ‘2016 진중(陣中) 음악회’가 개최됐다.
‘가을,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대전 육군군수사령부에서 500여 명의 병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음악회는 반도네온 연주자 이어진, 이우찬 씨와 피아니스트 이은혜, 이네스 도희 길 씨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 ‘로스 땅게로스’의 ‘Milonga de mis amores(내 사랑의 밀롱가)’, ‘La cumparsita(가장행렬)’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 해금 연주자 홍다솔 씨는 드라마 ‘추노’ OST인 ‘비익련리’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Moon River’(문리버)를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주혜원 씨는 ‘신아리랑’, ‘꽃구름 속에’ 등 한국가곡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플루티스트 최소녀 씨는 ‘What a wonderful world’,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적인 곡을 준비했고 가야금 병창 서일도 씨는 국악가요 ‘배 띄워라’를 열창했다.
‘솔라앙상블’의 피아니스트 이지영 씨, 바이올리니스트 양일오 씨는 ‘Serenade(하이든의 세레나데)’, ‘Minuetto(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등을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사령부 특기병 팀인 ‘북두칠성’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등을 편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에 앞서 YTN플러스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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