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는 안전 씨.
보안 검색대에 개인 소지품을 꺼냈는데요, 갑자기 출입국 심사관이 안전 씨를 가로막더니 출국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떤 물건이 문제라고 하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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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씨가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무사 통과했던 물건 가운데는 중국 공항에서 출국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 중 무엇일까요?
① 보조 배터리 ② 면세 화장품 ③ 일회용 라이터
[이단비 행정관]
네, 정답은 3번, 일회용 라이터입니다.
인천 공항에서 출국할 때는 일회용 라이터 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데요.
중국에서 출국할 때는 수화물은 물론 기내에도 라이터를 반입하면 안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통과됐기 때문에 중국에서 출국할 때도 괜찮을 것으로 잘못 알고 실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중국의 공항에서는 테러 등 사건, 사고에 대비해서 보안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만약 라이터를 양말이나 신발 등에 숨겨서 비행기에 탈 경우에 불순한 의도로 판단돼 공안 당국의 조사를 받고 출국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휴대전화 배터리 등은 기내 반입만 가능한데요.
특히 중국에서는 리튬 배터리는 기내로 2개까지만 반입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에서 출국할 때 라이터를 들고 비행기를 타시면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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