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돌덩이를 내리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고기를 내리치는 소리입니다.
냉동해 둔 고기가 녹지 않자 상식맨이 화풀이를 하고 있네요!
꽝꽝 얼어버린 고기!
시간도 아끼고 고기 맛도 살리는 해동법!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고기가 꽝꽝 얼어버렸다면 '설탕물'이 꽤 쓸모가 있습니다.
그릇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설탕 두 숟가락을 넣어 녹입니다.
이때 물은 손가락을 넣었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40℃가 적당합니다.
이렇게 만든 설탕물에 얼린 고기를 넣고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면 되는데요.
과연 고기가 잘 녹았을까요?
보세요. 아주 부드럽게 해동됐죠?
설탕은 고기의 색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더 신선하게 해동을 시켜줍니다.
얼린 고기 녹이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알루미늄 냄비'입니다.
알루미늄 냄비 2개로 얼린 고기 한번 녹여 볼까요?
먼저 냄비 한 개를 거꾸로 뒤집어 얼린 고기를 냄비 위에 올립니다.
그다음, 얼린 고기 위에 또 다른 냄비를 올립니다.
이 상태로 15분간 기다려야 하는데요.
과연 고기가 녹았을까요?
어떻습니까?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얼어있던 고기가 쉽게 분리되었죠?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높아, 외부의 온기를 흡수해 고기에 전달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얼린 고기 녹이는 법!
▶ 따뜻한 설탕물에 넣거나
▶ 알루미늄 냄비 2개 사이에 얼린 고기를 올리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3_2016092604583085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