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양지열 / 변호사,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덕혜옹주에서 열연을 했던 일본군 장교로 나왔죠.

[인터뷰]
일본군 장교인데 실제로 독립투사죠. 김장한 역할을 했던 박해일 씨입니다.

[앵커]
박해일 씨가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했다는 논란에 쌓였다는데.

[인터뷰]
연예인은 말하자면 소득세도 그렇고 건강보험료 같은 경우에 지역보험 가입자로 해서 내야 되잖아요. 그런데 부인이 방송 작가입니다. 실제로.

그런데 2011년에 KBS의 단막극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굉장히 실력있는 작가예요. 그런데 그 부인이 영화 제작 관련 회사를 차립니다.

본인이 영화시나리오를 쓸 수도 있고. 또 많은 배우들이 장차 감독도 되고 영화제작도 하지 않습니까? 박해일 씨가 영화 제작할 걸 대비해서 회사를 차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2012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만 3년 동안 이것도 말하자면 발각이 됐기 때문에 2015년 2월에 멈추게 된 건데요.

그러니까 프리랜서로 부인 회사에 박해일 씨가 등록되어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월급 70만 원을 받는 그렇게 되다 보니까 실제로 만약에 박해일 씨의 재산 한 6000만 원대의 재산과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수입이 한6억 5000만 원 된다고 합니다.

그런 수입, 이런 걸 따져봤을 때 월 228만 원 정도를 내는 게 맞는데 한 월 2만 원 정도. 물론 반은 회사가 부담해서 2만 원 정도가 됐지만 이렇게 적은 액수를 36개월 동안 납부하게 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말하자면 첫 번째는 부인 회사에 위장취업한 게 아니냐. 두 번째는 너무나 심각하게, 그러니까 이 기간 동안에 축소된 금액이 7490만 원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료 축소해서 납부한 거 아니냐 이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박해일 씨 측 입장은 완전히 달라요.

[인터뷰]
박해일 씨 측에서는 그럴 리 없다고 했고 잠깐 얘기 나왔지만...

[앵커]
위장취업논란이 황당하다. 그리고 체납금 전화가 와서 체납 사실도 그날 비로소 알았고 그래서 실제로 연예인들은 많답니다.

[인터뷰]
그 부분은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회사가 아내가 만들었다는 회사가 조금이라도 실제로 운영이 됐고 정말로 향후 영화제작을 위해서 준비를 했던 것이 있었는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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