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들이 장병 헌혈을 대가로 리베이트성 물품을 챙겨왔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군이 앞으로는 장병에게 지급하는 기념품 외에는 일체 수령하지 않도록 전군에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입장자료를 내고, 해당 물품들은 헌혈 리베이트가 아니지만 오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고, 대한적십자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원칙적으로 대가성 기부금품을 금지하고 있지만, 규정을 위반해 개인 용도로 금품을 받은 간부에 대해서는 엄중 책임을 물어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YTN 보도를 통해 "매혈 행위" 등을 언급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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