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1월 귀국설'에 빨라진 대권 시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서성교 / YTN 객원 해설위원,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1월 귀국설에 여야의 대권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에서는 반 총장을 두고 계파 간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서성교 YTN 객원 해설위원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추석을 기점으로 반풍이 거세지니까 새누리당에서는 순풍도 불고 역풍도 불고 있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친박 의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분이 오신다고 하니까 지금 새누리당이 시끄러워졌습니다. 아무래도 추석 관심 중에는 반풍이 가장 거셌다고 할 수 있겠죠?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대선 이제 1년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게 추석 민심과 내년 2월 설날 민심이 사실은 대선 여론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번 반기문 사무총장의 추석 민심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쪽에서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알렸다기보다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뉴욕을 방문해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하면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의지와 내년 1월 중순경에 귀국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던지면서 사실상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이번의 메시지는 두 가지인데. 1월 중순에 귀국하겠다. 중순 전에 12월 31일에 임기가 끝나는데 귀국해서 대국민 보고회를 갖겠다. 반기문 총장이 10년 동안 UN 사무총장을 했는데 그동안에 무슨 일들을 했는지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UN의 대대적인 개혁이라든지 중동사태 해결이라든지 아프리카 빈곤 문제 해결이라든지 또 국제기후환경 협약 맺는 거라든지 이런 것을 주도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알리겠다.

그러면서 그동안에 10년 동안 국내를 떠나 있었기 때문에 국민보고회를 하면서 민심을 청취해서 국가적인 현황과 또 본인이 하고자 하는 비전과 정책들을 만드는 그런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1월 중순 이전에 돌아가겠다는 반기문 총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새누리당 친박계에서는 반기문 띄우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회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저는 지난 10년 동안의 국제외교무대 수장으로서의 노고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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