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최소타 우승' 전인지 금의환향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 전인지 /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앵커]
PGA와 LPGA 투어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대회 최소타 기록으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 선수, 방금 인천공항을 통해서 귀국했습니다. 귀국하자마자 가장 먼저 저희 YTN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정말 반가운 얼굴인데요. 전인지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공항에서 지금 바로 오신 거예요?

[인터뷰]
네, 바로 왔습니다.

[앵커]
어제 이 시간에 프랑스에서 전화연결 저희랑 하지 않았습니까? 24시간 만에 이렇게 만나뵙게 됐어요. 얼굴이 전혀 피곤해보이지 않으신데 괜찮으세요?

[인터뷰]
공항에서 너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다 보니까 사실 올 때 비행기 안에서는 피곤했었는데 그분들을 뵈니까 피곤함이 싹 사라진 것 같아요.

[앵커]
어제 전화할 때는 아직 우승소감이 안 난다고 했는데 오늘 공항에 내려 보니까 실감이 나던가요?

[인터뷰]
네, 너무 많은 실감을 느꼈어요.

[앵커]
어떻던가요?

[인터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 주셨고 저희 팬카페 플라잉 덤보 회원분들도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공항에서 다른 곳으로 오셔서 가시는 분들도 지나가다가 알아보시고 축하를 해 주시고 비행기 안에서도 알아보시고 그래서 너무 정말 내가 우승을 했구나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앵커]
우승컵을 직접 갖고 오셨어요, 이번에 받으신 거죠? 에비앙컵이라고 하나요?

[인터뷰]
우승트로피.

[앵커]
이 에비앙대회가 어떤 대회입니까?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고요.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였는데 저한테는 작년에 예선 탈락도 했던 대회라서 유일하게 예선탈락을 했던 대회거든요, 작년에. 그래서 저한테는 또 다른 의미도 있는 대회였어요.

[앵커]
전인지 선수가 우승컵을 들고 키스하는 그런 모습도 보였었는데 저희도 한번 잠깐 봐도 될까요?

[인터뷰]
네, 여기요.

[앵커]
엄청 무겁습니다.

[인터뷰]
무거워요.

[앵커]
엄청 무겁습니다. 이거 들고 세리머니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대회 때 제가 들고 사진을 찍은 건 이것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고요. 이건 선수들한테 나눠주는 트로피입니다.

[앵커]
기념용으로 주는 우승트로피군요.

[앵커]
우승 순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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