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여행에 앞서 현지 관광 정보와 함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를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현상윤 사무관, 외교부에서는 나라마다 여행경보-단계를 지정해두고 있다고요?
[현상윤 / 사무관]
네, 외교부는 현재 전 세계 105개 나라에 여행경보단계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앵커]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는 어떤 기준으로 지정되는 건가요?
[현상윤 / 사무관]
네, 외교부의 여행 경보는 총 4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현지 치안 상황과 테러나 납치, 자연재해와 보건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위험 수준에 따라 지정합니다.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나라는 상대적으로 위험요소가 적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해외에서는 언제든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외에서는 항상 신변 안전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렇다면, 여행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현상윤 / 사무관]
네, 먼저 여행경보 1단계인 남색 경보는 여행 유의를 뜻하는 단계인데요.
남색 경보가 내려진 지역에 계신 분들은 신변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여행 자제를 뜻하는 황색 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 현지에 체류 중이라면 신변안전에 특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적색 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긴급 용무가 아니라면 철수하고, 여행은 될 수 있으면 취소하거나 연기하실 것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금지를 뜻하는 흑색 경보 단계가 있는데요.
흑색경보가 발령된 곳은 여행금지국이므로 현지에 체류 중이라면 즉시 철수하시고, 여행 계획을 세웠더라도 절대 방문하면 안 됩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1206_2016091923541309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