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녹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수용성 프로폴리스가 국내 연구기관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프로폴리스 추출액을 꿀과 섞어 만들어 맛과 향이 순하며 물에 쉽게 녹는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을 지키기 위해 식물에서 채취한 끈적끈적한 물질에 침과 분비물 등을 섞어 벌통에 발라놓은 물질로 항균과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되지만 물에 잘 녹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농진청은 프로폴리스를 쉽게 먹는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양봉 농가 소득은 물론 국민 건강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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