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욱 / 변호사, 최창렬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지도부 오찬 이후에 개각론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가 될 전망인데요. 특히 이정현 대표가 탕평인사를 건의하면서 호남 출신 인사의 중용 등 균형인사가 논의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창렬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청와대미래기획위원을 지낸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개각 이야기부터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신임 문체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어요.
[인터뷰]
개각 요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거론돼 왔던 겁니다. 지난 4. 13 총선 때 새누리당이 패배하면서 민심 수습과 관련돼서 어쨌든 개각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도 개편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계속 제기됐죠. 지난 11일 이정현 신임 대표와 신임 지도부의 회동에서 개각을 건의를 했어요.
정치권의 목소리를 전달한 거죠. 이에 대해서 박 대통령이 참고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개각이 더 탄력이 붙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개각이 어쨌든 임기 말로 가면서 뭔가 정국도 수습을 하고 민심을 받아들인다는 차원에서 이야기는 되고 있습니다만 지금 또 얘기되는 게 말씀하신 균형 인사라든지 탕평 인사 이런 얘기를 이정현 대표가 얘기를 했는데 조윤선 장관이 개각에 포함이 될지 모르겠어요.
이미 장관을 한번 했던 인사인데 여성가족부 장관을 이 전 정권에서 했었잖아요. 또다시 등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언론 보도는 조윤선 장관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오르내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입니까?
[인터뷰]
그 말씀은 후에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우병우 수석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개각이라는 게 상당히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제가 아까 말씀을 드릴 때 개각의 가장 큰 의미는 특별하게 어떤 잘못이 있어서 경질 요인이 발생했다기보다는 총선 패배 이후에 뭔가 민심을 받아들인다는 그런 정치적 의미가 대단히 강한 개각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병우 수석의 이야기가 거론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건 민심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 지난번 11일, 며칠 안 됐습니다만 우병우 수석의 이야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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