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해상에서 60살 김 모 씨가 몰던 소형 어선이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충돌해 얹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두리 양식장 일부가 부서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복귀하던 도중 가두리 양식장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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