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을 맞아 내일 여야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합니다.
<" /> 광복 71주년을 맞아 내일 여야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합니다.
<"/>

내일 여야 독도 방문..."일본 반대는 무례하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광복 71주년을 맞아 내일 여야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합니다.

일본의 유감 표명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더민주 김종민,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 여야 의원 10명이 독도 방문에 나섭니다.

헬기로 출발하는 의원들은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고, 독도 시민단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독도 방문은 광복절을 맞아 영토 수호 의지를 알리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명재 / 새누리당 의원 : 일본 정부로 하여금 독도가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정하고 확인하고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영유권을 주장해 온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서는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광복절을 맞아 침략전쟁의 야욕을 반성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가는 건 정말 당연한 겁니다. 일본 외무성이 여기에 대해서 가지 말라고 하는 건 정말 무례한….]

앞서 일본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국장이 주일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면서 의원들의 방문을 반대한다고 항의했습니다.

또 주한 일본 대사관 측 관계자도 유감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독도가 국제법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만큼 일본 측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시 반박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의 이번 독도방문은 지난 2013년 광복절 이후 3년 만으로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영토 수호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1417332051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