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당 대표가 당선 하루 만에 첫 회의를 열며 발 빠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는 이 신임 대표와 함께 어제 당선된 최고위원들과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새 지도부가 꾸려진 만큼 앞으로 당을 이끌어나갈 큰 방향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막 회의가 시작됐는데요.
현장 연결해봅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어제 많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짧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섬기는 리더십이 새누리당의 색깔이 되도록 그렇게 당의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그런 식으로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섬기는 리더십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현장에서 사실상 섬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일반 서민들과 또 소외 계층과 그리고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의 목소리를 돌려서 듣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서 듣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결코 불러서 만나는 그러한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현장에서 찾아뵙도록 하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이런 섬기는 리더십에 대한 소속 의원들과 당협 위원장들이 현장에 가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듣고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새누리당의 잣대는 하나입니다. 국민이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하는 국민이 판단의 잣대가 될 것입니다.
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당분간 사무처는 지금 박명재 사무총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를 파악하고 사람을 파악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박명재 총장님 중심으로 해서 사무처는 지금 현재 체제 그대로를 유지를 하면서 인사를 하고 할 테니까 안정된 마음을 갖고 할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느리게 진행될 것입니다.
제대로 파악을 하고 그리고 나서 거기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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