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내일 청와대 오찬에 초대했습니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오늘 새누리당사를 찾아 이 대표를 예방한 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오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본 뒤 일정 조율을 마무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 수석은 이 대표가 청와대와 합리적으로 소통하고 당 혁신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할 것으로 본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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