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D-1에 주호영-오세훈 회동...野의원 중국 방문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앵커]
새누리당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막판 표 결집에 나섰는데요.

비박계 단일 후보인 주호영 의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만나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고, 친박계 초재선 의원들은 지난 6일 대규모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은 청와대와 여당 반대에도 오늘 사드 배치 문제 논의를 이유로 중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조금 전에 주호영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만났군요?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비박계 단일 후보인 주호영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조금 전 오전 8시부터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1시간가량 이어진 회동을 마친 주 의원은 당을 혁신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상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전 시장 역시 가장 중요한 마지막 현장 투표가 남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의 비박계 후보 지지 선언과 맞물려 막판 비박계의 세 결집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친박 이정현 의원은 대선 후보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특정 계파와 함께 행동하는 좁은 정치를 해선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또, 친박 패권주의를 비판한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패권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합동연설 뒤인 지난 6일 친박계 초·재선 의원과 원외 당협 위원장 등 30여 명이 대규모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친박계가 당 대표로 이정현 의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비박계는 지난 총선 때 이정현 의원이 최고위원이었던 만큼, 총선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하는 등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친박-비박 간 막판 세 결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은 오늘 중국 방문을 강행했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은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현지 여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오전 중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반대 속에 이뤄진 방중인데요.

당내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꼭 가야 되느냐며 사실상 만류할 정도로 논란이 일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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