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문제를 논의하려고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국익이 손상되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이 중국을 방문해 국익에 맞는 품위있는 언행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청와대에서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가지 말라고 간섭하고 나서는 것은 중국을 자극하는 일이라면서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나 미국 등을 상대로 한 국민의당 차원의 의원 외교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우리가 직접 나서서 외교 문제에 뛰어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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