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는 비박...단일 후보로 전당대회 승부수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앵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지키던 정병국 의원을 제치고 비박계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송영긱 후보가 예비 경선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장성호 건국대 교수 그리고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말이 딱 어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 비박 단일화, 마지막까지 정병국 후보 쪽으로 기울어진다는 분석이 있었었는데요. 그래서 사실 후보 수락 연설문까지 돌았었거든요. 그런데 주호영 후보로 단일화가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큰 차이 안 났지만 그동안 여론조사에서는 정병국 후보가 앞서는 분위기였죠. 그러다 보니까 대체로 굳이 고른다면 정병국 후보가 앞서지 않겠냐는 전망이었습니다. 마침 또 어제 정병국 후보가 본인도 단단히 준비했던 기자회견 관련 문건까지 나갔는데요. 아마 박빙의 차이로 진행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시간이 30분쯤 걸리지 않았나 보는데요.

아시겠지만 어쨌든 주호영 후보가 표를 더 많이 얻었기 때문에 된 것 아니겠습니까? 당원 대상 70%, 일반국민 대상 30%를 조사했던 거죠. 여러 가지가 작용했을 겁니다. 개인적인 캐릭터나 인지도도 있겠고.

[앵커]
계파색이 옅어서 그런 건 아닐까요?

[인터뷰]
계파색이 옅은 것은 이런 게 있을 겁니다. 이게 지지한 사람들 중에서는 최종 본선일 경우에는 비박에 참여하지 않은 거겠죠. 그랬을 때는 아무래도 상대로서는 강성보다는 계파 슥이 옅은 사람을 지지할 겁니다.

비박 중에서도 주호영 본인은 뭐라고 얘기를 하고 있느냐. 친박이라는 계파는 있지만 비박은 나머지 세력을 얘기하는 것이지 특별한 계파가 아니라고 것인데 주호영 후보는 뭐라고 했냐면 비박 중에서도 조직적인 비박이 있고 본인은 조직적인 비박이 아니고 그냥 나머지 세력이다라고 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그런 후보인 것은 분명합니다.

[앵커]
그런데 주호영 의원이 TK지역이잖아요. 친박 입장에서는 영남 표심이 분산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이것은 당연히 분산이 될 수밖에 없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061000587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