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충북 청주에서는 세계 전통무예의 기량을 겨루는 무예마스터십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를 알리기 위해 색깔이 있는 벼로 논 그림을 그렸는데 또 하나의 볼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주시 내수 들녘에 색다른 대형 볼거리가 등장했습니다.
색깔이 있는 벼 품종을 골고루 심어 그린 논 그림으로 청주 세계무예 마스터십대회를 알리기 위한 작품입니다.
마치 잘 자란 벼에 다섯 가지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가로 160 미터, 세로 100 미터 크기로 세계 전통 무예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태운 여객기가 뜨고 내리는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설치돼 대회를 알리는데 최적입니다.
[이도한 /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지원본부장 : 2016년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을 알리기 위해서 또 청주공항 인근에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오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을 보면서 이곳이 바로 청주세계마스터십이 열리는 곳이구나 그래서 설치된 팜아트입니다.]
이 대형 논 그림은 외국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80여 개 나라 2천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지구촌 전통 무예인들의 축제인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무예의 조화란 주제로 청주시 일원에서 치러집니다.
YTN 김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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