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도로 사이클의 결승선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려 폭탄 테러로 오인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이 결승선인 코파카바나 구역 컨테이너 위에 버려진 배낭을 발견한 게 발단이었습니다.
곧장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은 폭탄이 들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이 배낭을 해체하기 위한 통제된 폭발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사이클 선수들의 결승선 통과를 기다리던 관중은 그 굉음에 매우 놀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랑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배낭에는 옷가지와 다른 물건들이 있었을 뿐 폭탄은 없었다고 합니다.
한 경찰은 "배낭은 폭발물 가방은 아니었으며 옷가지와 다른 물건들이 들어 있었다"며 "절차를 따라 폭발시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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