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조광형 / 뉴데일리 연예부 기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지금 어쨌든 상당한 부로 유명했던 탤런트 견미리 씨의 남편이 주가 조작으로 구속이 된 거죠?
[인터뷰]
보타바이오라는, 보도가 다 됐기 때문에. 이 부분이 소위 말하면 보타바이오 주식을 유상증자 받아서 매각을 해서 40억 상당. 그런데 유상증자를 받은 건 이 주가를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해서 남편이 구속이 됐는데. 결국 그 주자 조작 혐의, 자본시장법 등 이렇게 해서 40억 원의 부당 이득을 봤다고 하는데 홍콩에서 투자를 할 것이다, 120억 상당. 이런 형태 여러 가지로 해서 결국은 조작 혐의가 있다. 이렇게 돼서 남편이 구속이 된 사건인데. 이게 2014년 4월부터 2016년 6월 사이에 일어난 그런 사안이라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분이 과거에도 유사한, 과거에도 주가 조작이었나요? 그 주가 조작으로 복역한 사실이 있죠.
[인터뷰]
복역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인터뷰]
주가 조작을 한 전과자라고 해야 하나요? 이분이 한탕의 꿈을 잊지 못하는. 도박을 했던 분들이 계속 도박하듯이. 그리고 이번에 남부지법에서 구속이 됐었죠. 남부지법에서 사실은 올초부터 주가 조작 사건 광범위하게 조작을 해서 구속된 사람이 되게 많습니다. 견미리 씨 남편도 그중에 하나고요. 제가 옛날에 변호했던 제 의뢰인도 구속이 됐었습니다. 주가 조작 문제로. 그리고 이번에 주가 조작됐던 게 유상증자 과정에서 문제가 됐는데 유상증자라는 것은 왜, 주식을 더 많게 만들지 않습니까? 회사에서 더 발행을 해서. 그때 주주들을 대상으로 먼저 배정을 하죠. 그러니까 무상증자는 공짜로 배정을 해 주는 것이고 기존 주주들한테. 유상증자는 돈을 받고. 그런데 시가보다 조금 적습니다, 유상증자 시가가. 그래서 이게 주주들한테 아주 이익이 많이 되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이게 참 인생이 아이러니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견미리 씨, 지금 일단 견미리 씨는 참고인 신분이시죠?
[인터뷰]
혐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남편분이 연루가 됐기 때문에 아마 참고인 자격으로 한번 소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혐의가 있다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앵커]
이게 뭐가 아이러니냐면 예전에 2009년도, 그때 사건이 있었을 때 그때 담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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