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모레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을 만나 사드 배치 문제 등에 대한 민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사드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을 직접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우선 TK 의원들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에는 사드 배치 지역인 경북 성주를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물론, TK 지역의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사드 배치가 국가 안보를 위한 일이라는 점을 거듭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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