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수도권 일대 PC방을 돌면서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사회복무요원인 21살 강 모 씨와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14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PC방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에 있던 현금 등 4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PC방에서 14차례에 걸쳐 355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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